(한국농업신문=박용진 기자) 최근 약산성 화장품을 심심치 않게 발견하는 가운데, 약산성 클렌징폼부터 약산성 여성청결제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약산성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약산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봤어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사용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체의 피부 표면에는 pH 4.5~6.0 사이의 약산성 피지막이 생성되는데, 이는 알칼리성 세균과 박테리아의 침투나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의 건강한 약산성 수치는 pH 5~5.5 사이로, 이 균형이 깨지면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각종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자극받기 쉽기 때문에 약산성을 띄는 제품으로 피부 밸런스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성들이 특히 청결하게 관리해야 할 곳 중 하나인 Y라인을 위해 또 여성질환과 질염증상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여러 제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약산성 여성청결제의 효과가 강조되는 이유는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할 때 알칼리성 성분이 질 내의 산도 균형을 깨뜨리고 여성 질환에 걸릴 환경으로 만들기 쉽다고 알려져 있는 것과 비교되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

포엘리에는 순한 여성청결제성분으로 이루어진 ‘러비레이디 이너클렌저’를 출시하며, 평소 Y라인 관리를 어려워했던 여성들에게 여성청결제효과와 약산성 여성청결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엘리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슬로건을 통해 러비레이디 이너클렌저 뿐만 아니라 이너퍼퓸과 남성청결제 젠티가이를 론칭한 바 있다. 그중에서 이 여성청결제는 자무, 천궁추출물, 익초모추출물, 위치하젤, 레몬밤잎추출물, 히솝추출물, 세이지잎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등 자연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균형 있는 약산성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계자는 “여성질환과 질염증상으로부터 Y존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누나 바디워시보다 약산성의 여성청결제를 사용해 씻어내는 것이 여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러비레이디 이너클렌저는 하루 1~2회 간단하게 데일리로 사용하는 순한 성분의 폼타입 여성청결제로, 여성질환, 질염증상으로 고생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Y존을 쉽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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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기자 sush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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